11년 01월
2011. 01 책 잘(완전) 안읽어
볼가코프 중편선 - 미하일 불가코프
소리소문 없이 나왔다. 캬다레의 부서진 사월을 사려고 했는데, 책장 사이에 순간 눈에 띄었다. 절판이 되어서 그토록 구하려 노력했는데 재간 되었다. 악마의 서사시는 서술에 불친절하고, 비운의 달걀은 신선한 정도, 기대했던 개의 심장은 생각과 좀 달라서 실망. 음, 그럭저럭하구만.
중미 미술의 구도 어쩌고 저쩌고 - 어쩌고 저쩌고 편집부 재미없어
잡지 크래커 - 페이퍼 보다 패셔너블 하다.
만화 여러권 - 음 뭐뭐를 읽었는지 생각이 잘 나지 않는다.
읽다가 중단한 책들이 너무 많다. 그 중 가장 오래된 것은 장미의 이름. 에코는 나에게 영원한 적인가 보다. 군대 가기전 일할때 처음 책장을 펼쳐서 아직 까지 전부 읽지 못했다. 누가 장미의 이름이 재미있다고 했는가? 다음은 살만 루시디. 무어의 마지막 한숨은 재미있었는데, 악마의 수치와 악마의 시는 잘 읽혀지지 않는다. 거기다 한밤의 아이들 까지 읽다 말았다. 재미가 없는것은 아닌데 읽혀지지 않는다. 아니 재미있다. 하지만 읽혀지지 않는다. 그외 공주를 찾아서 이코, 인비지블 몬스터 등등.
야사르 캐말 - 독사를 죽였어야 하는데 줄리언 반스 - 10 1/2로 쓴세계역사 존 파울즈 - 마법사 칭기즈 아이뜨마또프 - 100년보다 긴 하루